클릭비 출신 김상혁은 6월 2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의미심장한 문구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나쁜 사람들 벌 받았으면”이라며 “나 역시 덜 받은 벌 있다면 받고, 죄 있는 만큼 다들 똑같이 벌 받길”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상혁은 어둑해진 밤 골목길 풍경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 6월 23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개인사를 밝혔습니다. 이날 그는 “연예인 생활을 해서 알려진 것도 많겠지만 살면서 안 겪어도 될 일을 너무 많이 겪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개인사면 얘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제가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 그 친구는 함구 하나 안 하나 말하고 싶지도 않다. 욕하고 싶지도 않고 저와 그 친구의 선택이 잘못된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송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슈 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라고 말하며 갈등이 시작됐고 이어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할게요"라고 경고하며 '녹음파일&카톡 캡처', 'XX 증거 영상'이라는 사진첩 폴더를 공개했습니다.
이후 김상혁도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그는 지난 6월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함구 뜻을 모르나? 누구 잘못이라고 한 적도 없고 그냥 말 안 하고 싶다고 했다”며 “있는 거 없는 거 다 엮어서 이슈는 자기가 만들어내고 기사는 내가 내니? 그냥 정황도 안 보고 열폭(‘열등감 폭발’의 줄임말)하지?”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현재 해당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로 김상혁은 ‘송다예를 수차례 언급했다’고 알려진 인터뷰 영상의 원본을 올리며 앞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그는 “이런 것으로 이슈나 관심받고 싶지 않다”며 “수차례 (송다예) 언급 안 했고 어쩔 수 없이 물어보셔서 총 47분 중 한 번 언급했습니다.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다"라고 해명하며 갈등은 일단락됐습니다.
한편 김상혁은 2019년 4월 얼짱 출신 CEO 송다예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4월 1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이로 법적인 이혼 절차를 밟지 않았기에 양측 합의에 따른 사실혼 관계 청산 절차를 밟았습니다.
당시 김상혁은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상혁과 송다예가 서로에 대한 공개 비난을 이어가자 대중들을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김상혁이 여러 차례 방송에서 이혼사를 언급한 것을 두고 성급한 처사였다는 비판과 함께 공개적으로 김상혁을 협박한 송다예를 향한 비판 여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유명 걸그룹 멤버는 브라운 아이드걸스 가인 (0) | 2021.07.01 |
---|---|
철구 전 장인, 외질혜가 받은 위자료 액수 공개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20억 받았겠지 뭐” (0) | 2021.06.29 |
외질혜와 이혼한 철구, '비글즈' 공식 해체를 선언 (0) | 2021.06.29 |
줄리엔강·양정원 '근슐랭 가이드' 보디 프로필 (0) | 2021.06.29 |
AOA 권민아 인스타 "남자친구 양다리 아니다 " 해명 (0) | 2021.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