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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와 딸이 만든 생일케이크에 전 남편 이동건의 반응?

by 카오스2k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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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가 딸 로아를 위해 전 남편 이동건의 생일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9월 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가 로아와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 됐습니다.


3일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서 조윤희는 로아양과 이동건을 위해 블루베리가 들어간 생일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조윤희는 전남편 생일을 챙기는 이유에 대해 “원래 가족 생일을 잘 챙기는 편”이라며 “(로아) 아빠는 떨어져 살기 때문에 더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빠 관련해서 로아한테 불편하게 했던 건 없다. 그래서 아빠 생일케이크 만드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은 아니었다”라고 했습니다.


조윤희는 케이크를 만드는 내내 로아양에게 ‘아빠’를 생각하며, ‘아빠’를 위해 만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소에도 아빠 얘기를 많이 하고, 일요일마다 아빠를 만나는데 토요일마다 아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아빠 생일 케이크 만드는 것도 나한테는 부담스러운 일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을 본 김현숙은 “멋진 신여성이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조윤희는 로아와 함께 생크림 휘핑과 블루베리 퓌레를 직접 만들었고, 로아의 손으로 직접 케이크까지 꾸몄습니다. 로아는 생크림을 가득 짜서 자유분방하게 케이크를 꾸몄고, 조윤희는 완성된 케이크를 보고 폭소했습니다.

조윤희는 “서툴지만 귀엽고, 케이크 자체가 감동적이라서 아빠가 받아보고 울지 않을까 이런 케이크를 생각했는데 케이크가 생각보다 무서웠다”며 “과정을 안 보면 무서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케이크 포장 마무리로 로아양은 직접 그린 그림과 ‘아빠 사랑해요’라고 적힌 메시지 카드를 만들었고 조윤희는 “이걸 만들면서 로아에게도 좋은 기억이 될 것 같고, 케이크 만들기는 좋은 아이디어였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 남편 이동건이 어떤 반응을 보였냐는 질문에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연락을 받았다. 아빠도 나름대로 로아한테 처음 받은 생일 축하기 때문에 가슴에 남고 평생 가는 기억이 되지 않을까”라고 전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은 “내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이혼한 배우자를 아이에게 욕하지 말라고 한다. 아이에게서 아빠, 엄마를 뺏지 말라고도 한다”라며 “윤희씨가 아빠의 생일을 위해 뭔가를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이고,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모습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윤희는 2017년 이동건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습니다. 딸 로아양은 현재 조윤희가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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