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케이와 열애설 난 기룡, 분노한 이유?..."그 아저씨랑 안사겨요!!! 내 스타일 아니다"

아프리카 TV BJ 기룡이 케이와의 열애설 이후 SNS상에서 들은 말에 분노했습니다.

지난 12월 26일 기룡의 유튜브 채널에는 '그 아저씨랑 안사겨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하 유튜브 '기룡이유튜브' 영상 캡처

이날 기룡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아프리카 TV 시상식'을 마치고 로제떡볶이 먹방을 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 한 시청자는 '케이랑 사귀는 게 맞냐'고 물었고, 기룡은 "케이 오빠랑 안 사귄다.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솔직히 케이 오빠 제 스타일 아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기룡은 "저는 게임 잘하는 남자를 좋아한다. 그 오빠는 롤 진짜 못한다"라며, 커플 목걸이라고 의심받는 목걸이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그는 "원래 십자가 목걸이를 사러 갔는데, 여캠 언니들이 끼는 게 예뻐 보여서 샀다. 생일에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했다"라며 "괜히 샀다고하면 '기룡이 잘 나가네' 같은 소리를 들을까 봐 말 안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룡은 열애설보다도 "케이가 아깝다" "케이 눈이 발에 달렸냐"라는 말이 더 화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가 더 아깝다고 생각한다"라며 "나도 우리 집에서는 공주고, 예쁜 딸이다"라고 분노했습니다.

이하 케이 유튜브

한편, 케이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를 착용해 케이와의 연애설이 난 사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케이와 안사귄다. 하지만 목걸이가 똑같은 건 맞다. 제가 요즘에 송민호에 빠져서 송민호 착장을 보고 산 것"이라며 "앞으로 공개열애를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는데, 똑같은 목걸이를 하고 나오는 게 말이 되냐"며 열애 의혹에 대해 적극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