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하러 온 송가인이어라~'...송가인,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스키니진 완벽 소화...

‘트롯여신’ 송가인이 시구를 했습니다.

 

송가인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힘겨워 하는 자영업자와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송가인은 9월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는 사인을 한 볼로 시구를 했습니다.

송가인은 KIA타이거즈 유니폼 상의에 검정색 스키니진을 입고 발랄한 시구포즈로 밝은 기운을 전했습니다.

그는 앞서 자신의 SNS에 시구에 앞서 “오늘 첫 시구하러 광주에 왔어요! 기아타이거즈. 두근 두근. 2시 경기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송가인이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는 사인을 한 볼로 시구한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가인은 국악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실력으로 국내 톱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실력을 뽐내며 예능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8일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첫 방송되는 ‘풍류대장 ? 합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