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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주량, 음주운전 과거 발언 재조명 “음주차량 보면 바로 신고”

by 카오스2k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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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음주 운전 접촉사고로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는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19일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지난 18일 밤 리지(박수영)의 음주 운전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라며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면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리지의 과거 한 매체와의 ‘막영애17’ 종영 인터뷰 중 음주운전에 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그는 해당 인터뷰에서 “음주차량을 보면 112에 바로 신고를 한다. 돌이킬 수 없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서이다”라며 “대리 비용 2만원이면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건데, 그 몇 만원 때문에 술을 먹고 운전을 해서 되겠나. 자기의 아까운 인생을 날리는 것도 한심하고, 또 사고를 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너무 싫다”라고 발언했습니다.


또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드라이브클럽’ 출연 당시 “자동차 사고 경력이 많아 할증이 많이 붙었다”라며 보험료를 공개한 사실이 재조명 되며 누리꾼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2015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리지 뮤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서 DJ 컬투가 “소주 좋아하느냐”고 묻자 리지는 “좋아한다”고 고민 없이 바로 답했습시다.

이에 컬투는 “진짜 좋아하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리지는 “술 자랑이 가장 쓸데없다고 하지 말라했는데 물어보니까 하겠다”면서도 “소주는 2병 마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영화 ‘그날의 분위기’,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 리지(박수영) 관련,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18일 밤 리지(박수영)의 음주 운전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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