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황하나 끊어내려 했지만 영원히 벗어날 수 없어" (가세연)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박유천과 황하나는 영원히 서로 끊어 낼 수 없는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

 

지난 8월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는 '박유천 새로운 동거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김용호는 "박유천이 은퇴 번복 후 다시 활동을 하려고 하는데 이중계약을 했다? 이거는 어디서 돈을 준다는 곳이 있다는 거다"라며 "소속사 대표가 '배신당했다'라고 난리쳤더니 박유천이 '소속사 대표하고 황하나하고 손을 잡고 날 공격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유천이 황하나를 만나면서 너무 많은 약점이 생겼다. 이제는 잘 살아보자 하면서 황하나를 끊어 내려고 하는데 영원히 황하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거다"라고 했습니다.

스포츠 조선

박유천의 소속사 대표는 아주 오래전부터 폭로를 준비하고 있었다고도 전했습니다. 

김용호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의 첫문장이 '다시 마약 하고 있는 거 아니죠?'였다. 박유천 소속사 대표는 알 거 아니냐. 박유천과 분쟁이 생길 거 같으니 자기가 박유천을 누르기 위해서 황하나한테 도움을 청한 거다"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유천이 소속사 대표를 버리고 이중 계약을 하려고 했는데 폭로 당한 거다. 일본에서 분명히 박유천에게 돈 주는 사람이 있었을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용호는 이중계약 분쟁이 불거진 배경에 대해 "박유천이 동방신기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였다. 여심을 자극하는 면이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망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돈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거다. 특히 일본 팬들이 믿음이 강해서 박유천이 여러 가지 일들로 실망 시켰음에도 포용하려고 한다. 박유천이 일본에서 좋은 제안을 받다 보니까 소속사가 불편해진 거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가려다 보니 이쪽에서 황하나와 손을 잡고 공격한 것"이라며 "연예계는 정글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유천의 소속사 리씨엘로는 8월 18일 오전 공식 입장을 내고 "한 달 전쯤 박유천이 리씨엘로와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는 리씨엘로에 대한 명백한 계약 위반에 해당하는 바, 리씨엘로는 이은의 법률사무소를 선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던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리씨엘로의 대표 A 씨는 SNS를 통해 박유천과의 분쟁을 예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나야 너도 화가 많이 났구나. 너 억울하고 당한 거 다 풀어줄 테니 걱정 마라!"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이 일부 공개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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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사진은 황하나가 A 씨에게 직접 쓴 편지로 황하나는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하고 물건을 훔친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약도 분명 못 끊었을 텐데. 쟤 여러 사람 인생 망치고 상처 주고 그랬으니 분명 크게 벌받을 거야", "XX 같이 당하기만 했지. 근데 오빠 나 박변기에겐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꼭 복수하려고. 저런 말종은 당해서 멸망해야 더 이상 불쌍한 사람들이 안 당하지", "쟤 출소 날 바로 룸X 갔다며? 계속 여자 X 못 끊고 더러운 버릇 못 버리고 인성교육 1도 안 됐다"등 박유천을 향한 원망을 쏟아냈습니다. 편지에 담긴 내용은 사실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일 뿐입니다. 

 

A씨가 7월 30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던 황하나의 편지

그 외에도 A 씨는 박유천과 함께 일하며 겪은 일화들, 앞으로 공개할 수위 높은 폭로 내용 등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지난해 초부터 해외에서 앨범 발매와 공연 등 연예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https://bit.ly/3j1kFn5

박유천 전 여자친구 황하나의 편지 공개 “박변기에겐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복수하겠다”

https://bit.ly/3yWqAzi

박유천, 소속사 대표의 폭로... "법카로 유흥업소+동거 여친 명품가방 구매" (전문)

https://bit.ly/2VWsQbN

황하나 버닝썬 염산 공급책 의혹, 박유천 협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