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그룹 멤버였던 권민아를 왕따 시켰다는 논란 속 AOA를 탈퇴한 신지민의 근황이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지민이 거주하는 동네의 주민이라 밝힌 글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신을 지민과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밝힌 그는 "강아지 산책 때 아주 가끔 보는데 앞으로 당당히 다녔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또 “마스크랑 모자 써서 (얼굴이) 잘 안 보인다. 그냥 ‘지민이구나’만 알아보는 정도다. 원래 엄청 말랐어서 더 마른건지도 모르겠다”며 “그냥 늘 고개 숙이고 다녀서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지난해 1월 한 매체도 지민이 외부와 차단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권민아와 신지민의 대화록이 일부 공개된 9월 8일 지민의 인스타그램에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민을 향한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지민의 인스타그램은 권민아 사건 이후 업로드한 사과문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네티즌들은 "신지민 돌아와", "건강하게 지내고 있길 바래요", "이제 복귀해도 될 것 같아요", "많이 힘들었겠다", "잘 지내고 있나요", "반년만 더 쉬고 복귀하자" 등의 응원이 이어갔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조금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지민은 전 멤버 권민아의 왕따 주동자로 지목됐습니다. 폭로글이 나오자 "소설"이라고 반박했던 그는, 멤버들과 함께 권민아와 대화를 나눈 후 사과문을 올리고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그 후 권민아는 간호사 사건, 남자친구 양다리 논란, 호텔 흡연 등으로 여러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그는 해당 논란을 해명하며, 또다시 신지민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계속되는 폭로전에 피로감을 느낀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신지민을 향한 동정론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권민아가 AOA 활동 시절 스태프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또한 왕따 사건 이후 그가 신지민에게 보낸 폭언에 가까운 일방적인 메시지가 공개되며 충격을 줬습니다.
호텔 흡연 논란 후 인스타그램을 삭제했던 권민아는 또다시 계정을 복구하고 "나 혼자서라도 말할 기회라도 달라, 나도 증인과 제보 증거 등 다 기회라도 달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AOA 멤버 대화록 공개 → '갑질·폭언 의혹' 권민아 사과 “인스타 멈추겠다” (0) | 2021.09.09 |
---|---|
권민아 모친이 전 남친에 보낸 사진은 한장?...거짓말 들통난 권민아, 전남친마저 '손절' (0) | 2021.09.09 |
AOA 권민아와 신지민의 대화 폭로되자...누리꾼들 갑자기 '초아'에게 칭찬 세례! (0) | 2021.09.08 |
AOA 권민아·신지민, 살벌했던 대화· 카톡 내용 공개됐다..."눈물 쏟은 설현" (0) | 2021.09.08 |
디스패치, AOA 권민아·신지민 128분 대화록과 카톡 공개 (0) | 2021.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