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전 장인, 외질혜가 받은 위자료 액수 공개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20억 받았겠지 뭐”

외질혜와 합의 이혼한 철구 전 장인 BJ 부빡이형이 외질혜가 이혼하며 받은 위자료 액수를 전했습니다.

BJ 부빡이형 / 아프리카TV

 

부빡이형은 지난 6월 27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철구와 외질혜의 이혼을 언급했습니다. 

 

부빡이형은 이날 "전날 외질혜와 연락을 했다"면서 "극심한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 통화에서도 울면서 우울하다고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철구에게 받은 위자료가 있지 않냐'라는 질문에는 "정확한 액수는 알지 못한다"라면서도 "20억 받았겠지 뭐"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내가) 철구에게 5억 원 빚을 졌다"면서 "많이 갚았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부빡이형은 그간 철구에게 양육비,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최근 철구가 외질혜와 이혼하면서 수입이 크게 줄었고 장사 등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외질혜 인스타

 

외질혜와 철구의 갈등은 지난 5월 23일 외질혜가 생방송에서 남편과 결혼 생활을 두고 "지옥 같았다"라고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철구는 즉각 생방송을 통해 아내가 동료 BJ 지윤호와 바람이 났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외질혜는 외도를 인정하면서도 철구의 방탕한 사생활이 외도의 궁극적인 원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철구가 수년 전부터 성매매를 해왔으며 폭언과 가정폭력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철구가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해 직접 생활비를 마련해왔다고도 했습니다.

 

이후 철구는 6월 15일 방송에 복귀해 외질혜와 이혼에 합의했다며 딸에 대한 양육권은 자신이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외질혜는 지난 5월 27일 이후 아직 방송을 켜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