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합니다.
김준현 측은 '맛있는 녀석들'을 6년 만에 하차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준현 소속사 SM C&C 측은 22일 "(김준현이) 남다른 애정을 담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하차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해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이면 김준현도 데뷔 15년 차가 돼서, 익숙한 것들을 잠시 내려두고 자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준현도 소속사를 통해 '맛있는 녀석들'을 하차하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김준현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프로그램을 이끌어 주시는 제작진, 동료분들의 노고 덕분에 오랜 시간 '맛있는 녀석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맛있는 녀석들'의 시청자로서 언제나 응원하고 또 마음으로 함께하겠다. 그동안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월 1일 김준현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도 하차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7년 6월 파일럿 방송부터 시작해 무려 4년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진행해온 김준현은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채널 IHQ는 7월 22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김준현이 약 6년 동안 출연한 '맛있는 녀석들'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준현을 응원하겠다는 송별 메시지와 제작진과 멤버들의 마음을 담은 선물도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준현은 지난 2015년 1월 '맛있는 녀석들' 파일럿 방송부터 출연해왔습니다.
김준현 하차 후 '맛있는 녀석들' 새 멤버 투입 여부와 관련해 제작진은 "맛있는 녀석들'은 김준현의 빈자리로 인해 약간의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의 3인 체제로 진행하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게스트가 매주 출연한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준현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고 특히 먹방 예능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데뷔 15년을 앞두고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된 김준현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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