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가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을 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 강유미의 잦은 지각 일화가 도마에 올라 비난 여론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과거 그가 지각으로 구급차를 탔던 일화까지 소환되며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강유미는 9월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 휴가를 떠난 뮤지를 대신해 스페셜DJ로 출연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오프닝에서는 강유미가 아니라 '두데'에 앞서 방송된 '정오의 희망곡' DJ 김신영이 안영미와 호흡을 맞춰 청취자들을 의아하게 했습니다.
안영미가 "믿고 듣는 조합 미미의 합방이 성사된 오늘"이라고 소개한 것과 무색하게 안영미 옆을 채울 또 다른 '미' 강유미는 없었고, 애먼 김신영이 "곧 올 강유미를 기다리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강유미는 첫 곡이 끝나고 나서야 헐레벌떡 라디오 부스로 들어섰고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강유미가 연신 90도 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대로 송출됐습다. 강유미는 "피해를 끼친 김신영, 안영미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나 스페셜DJ로 첫인사를 건네는 상황으로는 누가 봐도 부적절해 보였습니다.
안영미는 "이 정도는 약과다. 나는 라디오가 다 끝나고 나서 '뭐야? 오늘이었어?' 연락이 올까 봐 걱정했다. 항상 깜빡깜빡한다"고 강유미를 대신해 상황을 수습했습니다.
이후 네이트판에는 '강유미 지각을 대체 몇 번 하는 거임?' 이라는 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습니다.
게시물에는 강유미가 지난 7일 스페셜 DJ 첫날 지각을 했다는 기사 내용이 담겼습니다.
해당글에는 강유미가 지난 2019년 생방송 펑크 논란으로 직접 사과글을 올렸던 것과 2013년 부산 공연에 늦어 사설 구급차를 탔다는 SNS 게시물 등이 강유미 지각 일화로 언급됐습니다.
글쓴이는 "진짜 신기하다. 매일 하는 생방송도 아니고 1년에 한 번 할까 말까 하는 생방송을 지각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적었습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지각했다고 구급차 부르는 건 뭐냐. 진짜 위급한 사람 치료 못 받았겠다", "상습적으로 계속 지각하는 것 같다. 근데 자기 지각이라고 구급차 부르는 건 무슨 생각이냐", "지각도 지각인데 방송 준비를 한 건지... 아까 라디오 하는 거 듣고 정 뚝 떨어졌다", "어떻게 생방송에 지각할 수가 있냐" 등 댓글을 달며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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