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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논란 후 활동 중단' 구새봄, 아나운서 활동 재개

by 카오스2k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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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구새봄이 아나운서 활동을 재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구새봄은 지난 6월 2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진행된 시흥시립합창단 기획공연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진행자로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자신을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사회를 맡게 된 구새봄이다”라고 소개한 그는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무대에 오른 각 가수들과 연주자들 등을 소개하며 녹슬지 않은 진행 실력을 펼쳤다.

시흥시 또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 출연 명단에 사회자로 구새봄을 올렸다.

구새봄의 진행 모습을 본 관객을 비롯해 누리꾼들도 반가움을 표했다.


차세대 ‘야구 여신’으로 불리며 주가를 올렸던 구세봄은 2017년 8월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되면서 충격을 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구새봄은 2017년 8월 7일 송추 지하차도 입구에서 진행된 음주 단속에 적발됐고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2%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구새봄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당시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인정했고,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다.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새봄은 음주운전 논란으로 이미 촬영을 마쳤던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게임2’ 측에 피해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까지 중단한 구새봄은 2019년 10월 6살 연상 그래픽 디자이너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예비신랑은 1981년생 그래픽 디자이너. 1987년생인 구새봄과는 6살 차이로, 지난해 가을께부터 만나 약 1년 교제를 이어온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미국 에모리 대학교를 졸업한 구새봄은 지난 2012년 삼성증권 사내 아나운서를 거쳐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진출했습니다.

2016년 퇴사 이후에도 MBC스포츠 플러스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코리아 메이저리거 라이브와 ‘메이저리그 투나잇’, KBO리그 현장 리포팅 등을 맡으며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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