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아름다운 우리 한글...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공효진이 한글날을 기념했습니다.

10월 9일 배우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글날"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효진의 손글씨가 담겨 있었습니다.

공효진은 정성스러운 글씨체로 '아름다운 우리 한글.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라고 적으며 한글날을 기념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도 "손글씨 완전 예뻐요", "효진체 내주세요", "아름다운 우리 한글"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공효진은 '20년 절친'인 배우 이천희, 전혜진과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 출연합니다.

10월 14일(목) 첫 방송을 앞둔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연출 구민정)(이하. ‘오늘 무해’)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로 세 사람이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 없이 머물기 위한 탄소 다이어터 도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무해’는 멀티 엔터테이너 공효진이 공동 기획자로서 프로그램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례적인 행보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공효진은 “책을 발간한 이후부터 끊임없이 환경에 관심이 있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반년에 걸친 제작진의 프러포즈와 공동 기획을 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제안에 용기 낼 수 있었다. 오래전부터 이런(환경) 이야기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왔는데 때마침 좋은 타이밍에 좋은 찬스가 왔다. 나와 비슷한 관심사와 걱정과 마음을 가진 이천희, 전혜진 부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셋이라면 함께 이 어려운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진심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