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port

(영상)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노리치에 완승…'단체로 스파이더맨' 세레머니

by 카오스2k 2021. 12. 6.
728x90
반응형


토트넘 홋스퍼가 노리치 시티를 제압하면서 리그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AFPBBNews=뉴스1


토트넘은 12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5점이 되면서 5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은 1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모우라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3호(PL 2호)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후반전엔 직접 상대 골망을 흔들며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7호(PL 6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과 모우라가 2선에 포진하는 3-4-2-1 전형을 가동했다. 세르히오 레길론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자펫 탕강가가 미드필드진을 꾸렸고, 벤 데이비스와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가 백3에 섰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노리치는 5-3-2 대형을 들고나왔습니다. 최전방에 푸키, 아이다가 포진했고, 맥린, 리스 멜로, 길모어가 중원을 꾸렸다. 윌리엄스, 핸리, 오모배미델리, 깁슨, 아론스가 파이브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크륄이 꼈습니다.



토트넘이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갔습니다. 전반 10분, 모우라가 손흥민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후 수비를 따돌리고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던 토트넘은 후반 22분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손흥민의 코너킥을 데이비스가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꿨고, 문전에 있던 산체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후반 32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습니다. 골 지역 정면에서 공을 받은 그는 수비수와 맞선 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었습니다.

승기는 완전히 기울었습니다. 노리치 시티가 영패를 면하려 애썼지만, 이마저도 토트넘 수비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3-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3골 모두 관여한 손흥민이 그 중심에 섰습니다.



골을 기록한 손홍민의 세레머니도 화제가됐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중계 카메라쪽으로 달려간 손흥민은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이 손으로 거미줄을 쏘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모우라, 호이비에르까지 합류했습니다.원래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리머니는 '찰칵' 세리머니. 하지만 지난 2일 브렌트포드전 골을 넣고도 사진보다 거미줄을 먼저 챙겼습니다. 세 사람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쐐기골을 자축했습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영화 스파이더맨 주인공 톰 홀랜드 때문이었습니다. 홀랜드가 토트넘, 그리고 손흥민의 팬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노리치시티전을 앞두고 토트넘 구단은 두 사람이 만나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손흥민은 스파이더맨 포즈를, 홀랜드는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 포즈를 나란히 취했습니다.

뜻깊은 만남이 있은 후, 또 골이 터지자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스파이더맨을 소환했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자신의 찰칵 세리머니도 잊지 않았습니다.

[PL] '단체로 스파이더맨' 손흥민, 쐐기 박는 리그 6호골!

영상 : 네이버 스포츠

m.sports.naver.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