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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4강 진출에 감격한 김연경... 딱 두글자 "XX", 대세 밈 된 김연경 놀이

by 카오스2k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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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8강전 승리 후 보인 반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8월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는 한국과 터키의 여자 배구 8강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한국과 터키는 5세트까지 경기를 이어가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경기 종료까지 단 1점을 앞둔 상황에서 대표팀 리더 김연경은 강력한 스파이크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4강 진출이 확정된 승리의 순간 김연경은 팀 동료들을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감격한 김연경은 "XX"이라는 격한(?) 두 글자를 내뱉기도 했습니다.(영상) 

 

https://tv.naver.com/v/21689440

 

[SBS] “저희가 잘못 본게 아니죠?” 보고도 믿을 수 없는 VAR 판정 [대한민국 vs 터키]

배구 (도쿄올림픽) | [배구][여자 배구 8강전 대한민국 vs 터키] “저희가 잘못 본게 아니죠?”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판정

tv.naver.com

 

 

이후 김연경은 팀 동료들을 한 명씩 안아주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함께 경기를 펼친 터키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습니다.

이하 SBS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

 

 

 

경기를 본 시청자들은 "식빵 언니 최고", "진짜 멋있다", "눈물이 계속 난다", "식빵 언니 마지막에 포옹하면서 식빵이라고...ㅋㅋㅋㅋ", "너무 자랑스럽다", "정말 잘했다. 최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연경은 앞선 경기에서도 여러 차례 격한 말을 내뱉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한일전 경기 도중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포착돼 '식빵 언니'라는 별명까지 생겼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8강전에서 터키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낸 이후 배구 신드롬의 주역인 김연경 선수를 향해 일본 내 관심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연경 선수의 사진에 재치있는 제목을 다는 이른바 ‘김연경 놀이’가 하나의 ‘밈’(meme·온라인에서 놀이처럼 유행하는 짤, 영상, 트렌드 등)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입니다.

KBSN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그런 탓에 이 사진은 앞뒤 맥락을 모른 채 얼핏 보면 상대방을 추궁하거나 쏘아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 ‘김연경 놀이’ 밈에 단골 손님이 됐습니다.

 

김연경의 사진에 "서류를 오늘까지 만들어놓으라고 했을텐데?"라는 멘트가 붙은 트윗(왼쪽)은 2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기도 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이 사진에 “다음엔 너한테 달렸어, 알겠어?” “괜찮아, 난 최강이야” 등의 멘트를 다는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나라를 위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나?” “화내지 않을게. 솔직히 말해봐” 등의 멘트를 붙이기도 했습니다.

“경기 중에는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지?”라는 멘트 등으로 김연경이 선수들의 맏언니로 ‘엄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상황을 풀어낸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캐로로 중사 DVD 반납 오늘까지야, 알아?” “어제 냉장고에 있던 케이크, 먹었지?” 등 재밌는 상황을 연상시키는 ‘김연경 밈’도 다양하게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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