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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을 마치고 국민들의 환대 속에 귀국한 한국 올림픽 선수단의 기념사진 촬영 자리 배치에 국민들이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 8월 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날 공항에는 선수단의 귀국을 반기기 위해 수많은 팬이 3시간 전부터 자리를 채웠습니다.
태극기를 들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연경과 선수단을 본 팬들은 함성을 지르며 환대했습니다.
문제는 환영 행사 중 진행된 기념 촬영 때 생겼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귀빈들이 맨 앞줄을 차지한 것입니다.
올림픽의 주인공인 선수단은 뒷줄로 배치됐습니다.
선수단 중에서는 김연경과 근대 5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전웅태 등만이 맨 앞줄에 자리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들 사이에서는 분노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들은 "나라 전체가 쇼에 미쳐있다", "당신들의 성과가 아니라 선수들의 성과다", "선수들에게 무례한 행동이다" 등 비판 섞인 목소리를 냈다.
지난 2020년 1월 13일에도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은 3연속 올림픽 진출의 쾌거를 이루고 귀국한 환영행사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시 배구협회 회장이 자연스럽게 가운데 자리로 들어섰고 이선구 수석부회장도 급히 선수들 틈을 파고 들다가 선수들이 옆으로 밀려나면서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배구 여자대표팀이지만 정작 주인공은 대한배구협회가 된 모양새를 연출해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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