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미녀 삼대장'이라고 불리는 여선수들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7월 23일 커뮤니티 'SLR'에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녀 선수들을 소개하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이하 세 선수를 '미녀 삼대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첫 번째 선수는 독일의 육상 선수 알리샤 슈미트(Alica Schmidt)입니다.
알리샤는 1998년 11월 8일생으로 한국 나이로 24세, 종목은 육상으로 2017년과 2019년 U-23 유럽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계주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175cm의 늘씬한 몸매에 금발과 푸른눈까지 보유한 슈미트는 ‘육상계의 바비인형’으로 불립니다. 그녀는 팔로워가 16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고 스포츠브랜드 푸마의 모델로도 활동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알리샤는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도 400m 계주 경기에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선수는 다리아 빌로디드 (Daria Bilodid)입니다.
다리아는 2000년 10월 10일생으로 한국 나이 22세로 2020년 여자 유도 -48kg급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여자 유도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세계선수권, 유러피언 게임, 유럽선수권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다리아는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도 금빛 엎어치기에 나섭니다.
빌로디드의 아버지 역시 유도 선수 출신으로, 빌로디드는 어린 시절 리듬체조를 하다가 유도로 종목을 바꿨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꿈인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세 번째 선수는 콜롬비아의 양궁 선수 발렌티나 아코스타 히랄도(Valentina Acosta Giraldo)입니다.
발렌티나는 2000년 4월 20일생으로 한국 나이 22세, 그의 종목은 양궁으로 과거 세계 유소년 양궁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유소년 양궁 대회 당시 한국에서도 "진짜 엘프가 나오면 어떡하냐"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졌다그는 이번 도쿄 올림픽에도 양궁 종목으로 참가합니다.
한편 33개 종목, 금메달 324개가 걸린 제32회 도쿄 올림픽이 7월 23일 개막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23일에는 양궁, 24·25일에는 사격, 태권도, 배드민턴, 수영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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