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은퇴 후 진로 고민 끝! "이동국 축구교실 9월 송도오픈"... 엄청난 규모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유소년 축구교실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대박이 아빠(이동국)는 이동국FC를 오픈할 수 있었던 기회가 수없이 많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한번도 시작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름만 걸어놓는 축구교실은 절대로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고의 코치진들과 함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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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이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어마어마한 넓이를 자랑하는 실내 공간과 탁 트인 하늘과 빌딩이 한눈에 들어오는 야외 공간이 담겼습니다. 남다른 축구교실 규모가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와 관련해 이수진은 "엄청난 규모의 실내 축구장. 실외 2면.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9월 오픈합니다. 지금은 공사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이동국은 지난해 23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K리그 통산 547경기 228득점 77도움을 올렸고, 태극마크를 달고 통산 A매치 105경기 33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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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 이동국은 동갑내기 부인 이수진과 2005년 결혼했습니다.

 

2007·2013년 딸 쌍둥이를 잇달아 얻은 데 이어 2014년에는 장남을 보면서 슬하에 1남 4녀 5남매의 아버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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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은퇴 후에는 SBS '집사부일체', JTBC '뭉쳐야 쏜다' 등에 출연했고 현재 JTBC '뭉쳐야 찬다2' 코치로 합류한 상태로 방송 출연 외에도 축구 해설 등 은퇴 후 다방면에서 활동해왔으나, 결국 유소년 사업을 시작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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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성인반도 있나요” “송도 살면 아들 보내고 싶네요” “축하해요 대박 나세요” “아들 조금 더 크면 보내야겠어요”, “언제부터 보내면 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