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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인스타 “하고 싶은 말 못 하는 제 처지…” 영상에 댓글 폭주했다

by 카오스2k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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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댓글이 수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이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 부회장은 지난 8월 21일 인스타그램에 깨끗하게 손질된 꽃게 영상과 함께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정 부회장은 "오늘도 보내야 하는 그들, 하고 싶은 말 못 하는 제 처지 이해 바라며 저 대신 말씀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의 글을 접한 네티즌은 약속이나 한 듯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미안하다. 고맙다"는 정용진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릴 때 자주 쓰던 문구로 자신을 희생해 맛있는 음식이 된 식자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 부회장의 문구가 과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나왔습니다.

 

뉴스1

 

정 부회장은 8월 19일 인스타그램에 '미군만 철수하고 평화협정은 휴지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협정은 역사적으로 지켜진 사례가 거의 없다. 협정을 철석같이 믿는 바보들이 아직 있다"고 썼습니다.

 

해당 글은 게시한 지 약 두 시간 만에 '바보'라는 표현은 삭제했고 기존 글을 "휴지가 안 된 평화협정은 없었다. 협정은 역사적으로 지켜진 사례가 거의 없다. 협정을 믿지 말자"고 수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정 요구로 글 수정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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