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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길빵 사진” 거리 흡연(노상 흡연) 했다는 주장 나와....

by 카오스2k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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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이른바 '길빵'을 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길빵은 지정된 흡연 구역이 아닌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거리 흡연(노상 흡연) 행위를 뜻하는데 목격담이 알려지자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뉴스1

 

 

8월 24일 커뮤니티 SLR클럽에는 "서장훈 담배"라는 제목으로 거리에서 서장훈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목격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해당 사진을 공유한 네티즌은 "타사이트 펌, 운동선수 (출신이)라 담배 안 피울 줄 알았는데 피는군요"라는 코멘트를 덧붙였습니다. 

 

문제는 당시 서장훈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담배를 피운 장소가 지정된 흡연 구역이 아니었다는 것.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였습니다. 흡연하던 곳 바로 옆에는 공원(광장)도 있었는데 긴팔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최근 촬영된 사진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서울 지역 대부분의 공원, 광장 일대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서울 이외 다른 지역에서도 금연구역을 운영하고 있고 흡연자들은 반드시 지정된 흡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워야 합니다. 

 

서울 전체의 약 5분의 1 면적이 금연구역으로 이 곳에서 담배를 피우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장훈의 거리 흡연 목격담은 또 있었습니다.

지난해 7월 9일 한 네티즌은 블로그에 방송사들이 밀집한 서울 상암동에서 서장훈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목격한 일을 알리면서 현장에서 찍은  서장훈으로 추정되는 남성 뒷 모습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글쓴이는 "상암에서 본 서장훈씨..프로그램을 하는 것 같은데.. 쉬는 시간에 담배를 많이 피는 것 같았습니다. 담배를 펴본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는 욕구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상암MBC광장(?)에는 킥보드 타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상암 MBC 주차장(?) 뒤로 가면 흡연 자오가 있는 것 같은데... 주변 사람들을 위해 흡연은 흡연장소에서 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글쓴이들은 모두, 흡연자는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반드시 흡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익적 차원에서 이 사실을 알린것으로 해석됩니다. 

 

 

 

해당 사진을 접한 상당수 네티즌들은 "정해진 흡연장소가 아닌데서 피니 저런 소리가 나는게 당연하죠.. 전 개인적으로 길빵충 사람 취급 안합니다", "청소왕이 자기집 청소하는거지 길 청소하는 건 아니죠" 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당시 주변에 사람이 없었으니 크게 문제가 될 일은 아니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하 SLR클럽

SLR클럽 에 올라온 댓글

 

 

앞서 서장훈은 김영철 등과 함께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청소년과 젊은층의 흡연 예방과 금연 동기를 강화하는 다양한 금연 캠페인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금연 토크 콘서트'는 유명 연예인이 전국 12개 학교를 찾아가 흡연 예방과 건강한 꿈을 실현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캠페인으로 첫 번째 토크 콘서트로 개그맨 김영철 씨와 방송인 서장훈 씨가 청소년 흡연예방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된 서울의 한 중학교를 깜짝 방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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