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이혼한 최고기, 전 와이프 유깻잎에 "민낯도 예뻐"→"사랑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 풍겼다!

지난 8월 25일 유튜브 최고기 채널에는 '전와이프에게 사랑한다고 했습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딸 솔잎 양과 함께 방송에 나선 두 사람은 서로 다정하게 몸을 기대며 "오랜만에 다들 모였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하 유튜브 '최고기'

 

영상에는 최근 최고기가 유깻잎과 진행한 라이브 방송 일부가 담겼다. 영상에서 최고기는 딸 솔잎 양과 함께 유깻잎을 기다렸다. 특히 그는 들뜬 기분을 감추지 않았다. "혼자 있다 보니 누가 집에 온다는 게 기분이 좋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을 정도.

 

 

다만 최고기는 "굳이 깻잎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고 덧붙였다. 최고기와 유깻잎이 이혼 후에도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를 유지 중인 상황. 이를 두고 팬 일각에서 '재결합'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하는 것과 관련해 선을 그었습니다. 

 

 

유깻잎과 최고기는 이혼 전과 다름 없이 스스럼 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유깻잎이 딸의 머리를 묶어주고, 최고기와 유깻잎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연애사도 자연스럽게 언급했습니다.

 

최고기가 공개 열애 중이던 방송 작가와 결별한 일을 유깻잎도 알고 있었고, 최고기는 유깻잎의 남자친구를 묻는 질문에 "있을 수도 있다. 있으면 축하해줄 것"이라고 말한 것. 

 

 

 

이후 거실에 둘만 남은 상황에서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오늘 되게 예쁘다. 제가 사실 이 모습에 반했었다"고 칭찬했습니다. 

 

영상 말미, 유깻잎과 먹방에 나선 최고기는 "얼굴이 예쁘게 안 나와도 되죠? 원래 예뻐요 괜찮아요"라며 달달한 멘트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시청자와 소통 방송을 이어가던 최고기는 시청자 요청에 갑자기 "깻잎아 사랑해!"라고 외쳐 유깻잎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 네티즌은 "유깻잎 남친 있잖아"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최고기는 "없지 않나. 근데 있어도 난 축하해줄 거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이 "도대체 무슨 사이냐"라고 묻자, 최고기는 "이렇게 지낼 수도 있다. 한국 사회가 이렇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유깻잎과 최고기는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4월 이혼했습니다. 같은 해 11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고기는 방송 종료 후 우이혼 작가와 열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는데 두 사람은 교제 약 2달 만인 지난 12일 결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