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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전 대한민국 1-0 승리

by 카오스2k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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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전에서 대한민국이 1-0으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얻었습니다.

 

이하 뉴스1

 

9월 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대한민국과 레바논 경기에서 후반전 한국 권창훈 선제골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날 파울루 벤투 감독은 경기 중 공격진에 큰 변화를 줬는데 후반 시작과 함께 황의조를 투입했고 후반 12분에는 나상호-이동경 대신 권창훈-송민규를 내보냈습니다.

 

선수 교체와 함께 골이 터졌습니다. 교체 투입된 권창훈이 황희찬의 낮은 크로스를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 한국이 1-0으로 앞섰습니다.

 

 

주장 손흥민(29·토트넘)은 이날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가 발견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동료들과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끝까지 지켜봤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라크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겨 레바논전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날 레바논전 최대이슈는 바로 중동팀을의 고의 시간 지연 행위였습니다. 이른바 '침대축구'. 이라크전도 이 논란이 있었는데 계속해서 쓰러지는 이라크 선수들에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경기 후 일침을 날렸습니다. 그러자 이라크를 이끄는 아드보카트 감독이 손흥민의 발언을 재반박하는 등 논란이 일었습니다.

레바논도 '침대축구'에 역시 일가견이 있는 팀. 사실상의 10백 수비와 '침대축구'가 결합된다면 한국이 이라크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애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레바논 선수들은 전반부터 쓰러지기 바빴습니다. 골키퍼 마타르는 전반에만 2번 엄청난(?) 통증을 호소했고, 그 외 여러 선수들이 돌아가며 그라운드에 드러누웠습니다.

하지만 교체로 들어간 권창훈(수원)이 황희찬(울버햄턴)의 크로스를 그림같은 선제골로 연결하면서 반전이 생겼습니다. 

선제골이 터진 후 레바논의 플레이가 달라졌습니다. 동점골을 만들어야 하는 레바논 선수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쓰러지는 선수 1명도 없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 더 아파해도 될 장면에도 벌떡 일어나 경기를 속행시켰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수비를 뚫어내는 데는 역부족으로 그렇게 후반에는 레바논의 '침대축구'를 감상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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