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nt.

권민아 '지민에 모욕 문자' 복수심에 불타서…'지민과 재만남' 요청했다.

by 카오스2k 2021. 9. 10.
728x90
반응형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에게 한 행동이 지나쳤다고 사과하며 다시 대화하는 자리를 갖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권민아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게시물을 올릴 수가 없으니 이것까지만 이야기하고 인스타 내일 삭제하겠다"고 시작되는 긴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유 씨가 주장하는 사진들과 영상, 수위 나도 다 확인했다. 나의 상태를 보여줬을 뿐 다른 말은 없었고 기사에 올라온 그 문자 한 통이 전부다"라며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권민아의 전 남자친구 유 씨가 양다리 논란이 일었던 당시 사과문을 통해 “권 씨 어머니께서는 권 씨의 수술 사진, 바닥에 피가 흥건한 사진 20장 정도를 저에게 보냈다”고 털어놓은 것에 대한 해명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엄마가 XX라는 욕까지 너 때문에 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내 카톡 캡처해서 사진, 영상 다 올려라. 그날 너 때문에 벌어진 일은 맞으니까"라며 권민아가 유 씨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권민아는 유 씨 관련 입장을 표명한 후 '끝나지 않았던 사건'이라며 AOA 전 리더 지민과의 일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탈퇴 후 나의 억울한 심정을 떠나 나의 행동과 발언은 도가 지나쳤다"고 인정하면서도 "녹취록에 편집된 부분도 너무 많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면 정말 모든 걸 용서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내 입장에서는 진심 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다. 10년이란 세월은 내게 너무 길었고 고통스러웠다"고 재차 호소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이후 문자를 포함한 행동은 나도 복수심에 불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해서는 안 될 발언을 했다"며 "나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 이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SNS도 당분간이라도 접겠다"며 "행여나 기회가 된다면 다시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지민을 비롯한 AOA 멤버들에게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그동안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지민은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지만, 권민아는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지민을 언급하며 수위 높은 지적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지난 8일 디스패치를 통해 권민아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보낸 협박 메시지, 지민이 권민아에게 사과한 날 대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권민아는 지민을 향해 "우리 집으로 와라", "나 패러 와야지 ㅋㅋ 네가 인간이가?", "우리 집에서 칼 찾았잖아. 칼 지금 많다. 와라", "우리 신지민 간땡이 어디로 갔노. 나랑 한판 붙자. 와라. 이 창X아" 등의 폭언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네 엄마도 전혀 죄책감 못 느끼나. 남의 딸이 매일 죽니 사니, 원인이 지 딸인데", "지민아, 엄마 편찮으시나 혹시. 내 연락 좀 받지. 어차피 또 보게 될 건데" 등 지민의 부모를 언급한 메시지까지 공개돼 충격을 안겼습니다.

 

현재 권민아의 인스타그램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권민아의 글 전문]

제가 게시물을 올릴 수가 없으니 이것까지만 이야기하고 인스타 내일부로 삭제하겠습니다. 일단 유씨가 주장하는 그 사진들과 영상 저도 확인했고, 수위도 다 확인했습니다.

저의 상태를 보여줬을 뿐 다른 말은 없었고 기사에 올라온 그 문자 한통이 전부이며 협박을 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즉 자살협박하신 적 없습니다.

그리고 끝나지 않았던 사건, 탈퇴 후 저의 억한 심정을 떠나서 저의 행동과 발언들은 도가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저는 녹취록의 글이 아닌 음성과 영상을 공개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영상, 그건 아무에게도 없겠죠?

녹취록에 편집된 부분도 너무 많았고,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정말 모든 걸 용서하겠다고 저도 약속을 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진심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고, 10년이란 세월은 제게 너무 길었고, 고통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문자를 포함한 행동은 저도 너무나도 복수심에 불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더 폭력적이고 지금껏 계속해서 도가 지나쳤기에 해서는 안될 발언과 행동들까지 해가면서 제가 자초한 일들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 이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SNS도 당분간이라도 접고, 행여나 기회가 된다면 다시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디스패치, AOA 권민아·신지민 128분 대화록과 카톡 공개

권민아(28), 신지민(30) 등 걸그룹 AOA 멤버 간 갈등 논란 관련, 디스패치가 대화록을 보도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 마음 속으로 용서를 했습니다.” 권민아는 신지민을 용서했다

issuespot2k.tistory.com

https://bit.ly/2X8809F

 

AOA 멤버 대화록 공개 후 전AOA 신지민 근황 "이제는..."

같은 그룹 멤버였던 권민아를 왕따 시켰다는 논란 속 AOA를 탈퇴한 신지민의 근황이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지민이 거주하는 동네의 주민이라 밝힌 글이 온라인을

issuespot2k.tistory.com

https://bit.ly/3ySUT9f

 

AOA 권민아와 신지민의 대화 폭로되자...누리꾼들 갑자기 '초아'에게 칭찬 세례!

초아가 AOA를 탈퇴한 뒤에도 불화가 있던 멤버들을 중재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팀을 탈퇴한 지 4년이 지난 후에도 큰언니로서 리더십을 보여준 초아에게 네티즌들은 칭찬을

issuespot2k.tistory.com

https://bit.ly/3zYW8VE

 

권민아 모친이 전 남친에 보낸 사진은 한장?...거짓말 들통난 권민아, 전남친마저 '손절'

권민아가 전 남자친구에 대해 해명글을 올린 것과 관련, 전 남자친구인 A씨가 사진을 올렸습니다. 9월 8일 권민아 전 남자친구 인스타스토리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전 남자친구 A씨

issuespot2k.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