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9월 17일 전세계에 공개 된 넷플릭스의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오징어게임'에는 우리가 어린 시절 즐겨했던 6개의 게임이 등장하는데 특히 현대 경쟁 사회를 가장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오징어 게임이 시리즈의 제목이 됐습니다.
쟁쟁한 배우들이 뛰어든 오징어 게임. 오락적 재미가 가득하고 'DP'의 흥행을 이을 넷플릭스 기대작입니다.
9월 18일 왓챠 홈페이지 리뷰란에는 '오징어 게임'을 감상한 네티즌들이 호불호 갈리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먼저 불호 평가를 내린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본 드라마, 영화 합쳐도 최악에 손꼽힌다. 각본, 대사, 연출, 연기 다 엉망이다. 총체적 난국이다", "1화 보고 다음 편 보고 싶지 않아서 껐다", "예상한 대로 전개가 흘러가서 별로다"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반면에 "공포게임 느낌이 풍기는 한국 드라마를 볼 줄이야", "한국에서 이런 장르물이 퀄리티 좋게 뽑힌 것만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극한 경쟁에 내몰린 현대사회를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와 결부시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냈습니다.
이정재와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아누팜, 김주령 등 다채로운 배우진이 목숨을 건 게임에 참가할 수밖에 없던 다양한 캐릭터들의 심리와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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