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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14㎏ 벌크업’에 약물 논란... 전문가들의 견해 + 남궁민 스승이 올린 글

by 카오스2k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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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은 MBC 금토 드라마 ‘검은 태양’ 국정원 최고 요원 한지혁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14kg 증량을 했습니다. 

 

9.22일 남궁민은 9.22일 자신의 인스타에 "지혁의 마지막 탈의신. 햄버거 고고"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남궁민은 상의를 탈의하고 카메라를 등지고 서서 역삼각형 뒤태와 성난 근육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어 "공격"이라는 단어와 함께 주문한 햄버거를 사진 찍어 올려 탈의 장면 촬영이 끝났음을 알렸습니다.

 

앞서 그는 “배역 때문에 몸을 키운 게 처음”이라며 “이전에는 64kg 정도였는데, 지금은 78kg까지 만들었다”고 전하며 “원래 운동을 좋아했는데 부담감을 갖고 시작하니까 그게 사라지고 악몽도 꿨다”라며 “빨리 촬영이 끝나면 운동을 안 하고 밀가루와 맛있는 걸 먹고 싶다”고도 했습니다.

 

이하 남궁민 인스타그램

 

▶ 남궁민, ‘14㎏ 벌크업’에 약물 논란... 전문가들의 견해는?

드라마를 위해 벌크업에 성공한 배우 남궁민이 때아닌 로이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로이더란 불법 약물을 사용해 근육을 키운 사람들을 뜻합니다. 

 

지난 9월 19일 공개된 유튜브 ‘헬창TV’에는 보디빌딩 업계 종사자들이 남궁민의 몸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제목은 ‘현재 난리난 남궁민 몸 근황. 그리고 로이더 논란’입니다.

보디빌더 김승현씨는 남궁민 몸에 대해 “약물 논란이 있을 만한 몸이 아니다”라며 “수준이 낮다는게 아니라 충분히 내추럴(약물 없이 근육을 키우는 것)로 가능한 영역이다. 내추럴의 영역을 얼마나 낮게 보길래 불가능하다고 말하는지 모르겠다. 전혀 약을 쓴 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헬창 TV’ 운영자 안시현씨는 “남궁민의 피지컬이 갑자기 좋아져서 그런 의혹이 생긴 것 같은데 데뷔 초부터 몸이 좋은 편이었다”면서 “남궁민은 운동 경력만 20년이 넘었다고 하더라. 저 정도면 단기간에 피지컬을 만드는 게 불가능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김승현씨는 “20년 운동하신 거면 얼마나 운동을 좋아한다는 이야기겠냐. 김종국님 같은 거의 그정도의 헬창력이 있다는 건데. 이 배역을 맡아서 얼마나 좋으셨겠냐. 저 같아도 신나게 더 열심히 먹고 운동했을 거 같다”고 했습니다.

 

 

▶ 남궁민 스승이 올린 글, 재조명

 

'벌크업'에 성공한 배우 남궁민의 스승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9월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남궁민 스승과 그의 제자들'이란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남궁민의 헬스 트레이너로 알려진 심현도 관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사실 심현도 관장에 대한 묘사에 긴 말은 필요 없었습니다. 사진 몇 장만으로도 충분할 정도였고 사진에서 그가 얼마나 대단한 운동 전문가인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이하 뽐뿌 캡처

심 관장은 경력도 화려한데 인천대 경기지도과 보디빌딩 전공으로 동대학원에서 운동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지난 2018년 전국 크리스천 보디빌딩 대회에서 1위, 미스터 서울 체급에서도 1등의 수상경력이 있습니다. 

 

 

심 관장이 지도한 제자들의 확 달라진 몸도 인증했습니다. 

 

 

특히, 심 관장은 과거 운동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날선 비판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남궁민 약물 논란과 관련해 다시 조명 받고 있습니다.

 

 

남궁민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국정원 현장 요원 한지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펴치고 있습니다. 그간 남궁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들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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