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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

'이혼 소송' 이다영 남편 양팔 전체에 새긴 문신..."직업이 뭐냐" vs "선입견 안 돼"

by 카오스2k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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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 속에 국내 배구에서 퇴출됐던 이다영이 지난 2018년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현재 이다영과 이혼 소송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진 남편 A씨의 문신에도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과거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뽐뿌, 엠엘비파크 등 주요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유했습니다. 해당 사진에서 A씨는 이다영과 신혼을 즐기는 행복을 일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그의 양팔에는 화려한 문신들이 잔뜩 새겨져 있었고 마치 팔토시를 낀 것처럼 빽빽하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나아가 A씨는 당시 인스타그램에 해당 문신 사진과 함께 "너(이다영)의 품은 항상 따뜻했어. 고단했던 나의 하루에 유일한 휴식처.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라며 이다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무슨 일은 하는 사람인가" 등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문신을 하는 것은 자유", "요즘 문신은 패션이다" 등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네티즌들의 댓글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지난 10월 9일 A씨는 TV조선 인터뷰에서 이다영과 만난 지 3개월 만인 2018년 4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이다영의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습니다.

A씨는 이다영이 자신은 물론 자신의 부모에 대한 부적절한 언급을 하기도 했으며 가족들이 있는데도 폭력적인 행위를 한 적도 있다고 주장하며 이다영이 보낸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A씨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내 사진 다 지워. 변호사 사서 소송 걸면 된대. 아니면 너 사람 써서 죽여버릴 거니까" "심장마비 와서 죽어버려라. 난 너 같은 XX랑 살기 싫어. 그러니까 제발 좀 꺼져라. 그리고 이혼 소송 걸 거야" 등의 발언이 담겨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다영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같은 날 A씨의 인터뷰 내용은 모두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어 "A씨가 이혼 전제 조건으로 의뢰인이 결혼 전 소유한 부동산 또는 현금 5억원을 달라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며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혼인 생활을 폭로하겠다는 등 이다영이 유명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지속 괴롭혀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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