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충격적인 사생활 폭로 글의 주인공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0월 18일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서 “김선호가 이미 전 연인과 관련한 일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폭로자 A씨가 서술한 글의 내용과 여러 사실 관계들이 일치하다”며 “폭로자가 지목한 배우는 김선호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김선호와 관련한 사생활 논란은 이미 여럿 언론사들도 입수해 취재 중인 상태였습니다.
이진호는 이어 “소속사도 이미 김선호의 전 연인 사생활 논란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김선호에 관한 폭로가 나오자 그간 언론에 친화적인 태도를 바꾸고 전 직원이 연락을 끊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소속사의 입장이 나오는 대로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방송을 예고했습니다.
이진호 폭로 글을 토대로 김선호가 '대세 배우K'라는 자신의 주장을 이어나갔다. 먼저 '연극배우 출신 대세'라는 대목에 집중했다. 이진호는 "연극 배우 출신으로, 최근 대세가 된 배우는 김선호뿐이다. K라고 할 것도 없을 정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폭로 글에서 언급된 김선호의 절친을 가리키며 이진호는 "실제로 김선호는 대학로 연극판에서 배우 생활을 했다. 함께 소속사 생활까지 했던 절친 배우 이 모 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함께 사진을 찍고, 지난해 여행까지 갔다. 관련 사진이 정말 많지만, 절친의 얼굴까지 공개하는 건 자제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방송에서 소리를 지르는 장면으로 논란이 된 배우'라는 것과 관련해 이진호는 김선호가 출연 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거론했다. 그는 "김선호 지난 3월 14일 '1박2일' 촬영 중 여성 PD에게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있었다. 해당 장면은 논란이 됐다. 반응이 엇갈린 장면이다. 확실한 건 고함을 질러 논란이 된 사실이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K가 드라마 제목을 비꼬아 말했다는 대목에 대해서도 이진호는 얼마 전 종영된 김선호 주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언급하며 "'갯마을 차차차'의 원래 제목은 '홍반장'이었다. 김선호 본인이 주인공인 게 참 티가 나는 제목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진호는 김선호 소속사의 최근 언행에 대해 꼬집었습니다. 그는 "광고 촬영 중 무조건 김선호에게 추가 요청이 있으면, 소속사는 무조건 안 된다고 막아섰다. 최근 브랜드 대상 수상 과정에서 여러가지 에피소드도 있었다. '1박2일'을 통해 인기를 얻어 수상했지만, 소속사에서는 예능 수식어는 빼고 홍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자신을 김선호와 교제했다고 주장한 전 연인 A씨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김선호를 최근 대세가 된 K배우로 지칭하며 그로부터 혼인을 약속받았으나 임신중절을 강요당했고 임신중절수술을 마치자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김선호가 순수한 대외적 이미지와 달리 주변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욕설을 했고 주변인들의 험담을 일삼았다고도 폭로했습니다.
A씨는 “적어도 결혼을 생각하고 혼인을 빙자해 아이까지 지우게 했다면, 헤어진 뒤에 할 수 있는 기본적 예의가 있지 않느냐”면서 “자신의 광고 위약금이 무서워 저와 반려견까지 무책임까지 버린 것에 대한 후회라도 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이 폭로에 대한 해당 증거가 있느냐는 지적에 A씨는 “올릴(공개할)사진은 많다”면서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 이유 때문이고 지금 고민 중에 있다”고 했다. 또 “일년 넘게 죄책감과 고통속에 시달렸고 쉽게 결정해 ‘욱’해서 쓴 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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