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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유튜버 조두팔 임신 충격 고백..."원치 않는 임신 아냐, 아이 아빠는 누구?"

by 카오스2k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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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40만 명의 인기 유튜버 조두팔(만19세·조수진)이 임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조두팔은 10월 1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신한 두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조두팔은 "숨길 자신이 없어서 말하게 됐다"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제가 드디어 엄마가 됐다. 학생 유튜버에서 임산부 유튜버로 바뀌게 됐다. 비록 빠른 나이이긴 하지만 어쨌든 제게 축복받을 일이 생겼다"며 임신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이 영상을 올리는 걸 주변에서 많이 말렸다. 나이 있으신 분들은 나를 한심하게 보고 안 좋은 눈초리들도 많을 것 같긴 하지만, 남들이 뭐라 하든 기쁜 일로 생각하고 여러 쓴 말들을 들어가면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하 유튜브 '조두팔'

 

이어 "한 생명을 가지게 됐으니 더욱더 강해져야 하지 않겠나. (내가) 숨기만 하면 더 약해질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또 "태명은 '우정이'이고 임신 5개월 차다. 출산 예정일은 2022년 3월 14일이다. 태몽에 왕딸기가 나왔는데 성별은 남자일 것 같은 기분이 강하게 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 없이 원치 않아서 임신한 건 아니다. 예전부터 애를 낳고 싶었고 원래 낳을 예정이기도 했다"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조두팔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정아 얼른 나와 나랑 놀자 '#임신17주차'"라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들고 찍은 거울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조두팔 인스타그램

 

조두팔은 아이 아빠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아 여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조두팔 인스타그램

 

한편 조두팔의 본명은 조수진으로 2001년생 만 19세입니다.

 

조두팔이라는 닉네임은 과거 초등학생 때 왕따를 당했었던 계기로 만만해 보이기 싫어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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