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배구 선수 이다영(25)이 2018년 일반인 A씨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 이다영이 가수 임영웅에게 보낸 영상 편지와 DM과 이에 대한 임영웅의 반응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다영은 지난해 6월 한 스포츠 매체와 인터뷰에서 임영웅을 향해 사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엄마랑 '사랑의 콜센타'와 '미스터 트롯'을 보다가 (임영웅에게) 빠졌다"며 "임영웅씨와도 연락 자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영이 "따로 인스타로 연락해"라고 하자, 이다영은 "이미 (DM을) 보내놨다"며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제가 인스타그램 보냈는데, 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임영웅은 이다영의 DM에 '안읽씹'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은 지난 2월19일 유튜브 채널 '이슈피드'에 '이다영의 공개고백을 받은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반응(핵사이다주의)'라는 제목으로 공개돼 136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임영웅에게 선견지명이 있구나" "역시 임영웅님은 지혜로워요" "역시 임영웅은 효자 아들이라서 그런지 여자 알아보는 혜안이 뛰어나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이다영은 지난해 5월에도 유튜브 채널 '온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도 "저 어때요? 영웅씨", "좋아해요", "임영웅 멋있다", "저 한 번만 밥 사주세요"라며 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다영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단순 팬심을 넘어섰다", "임영웅은 건드리지 말자", "얼마 전에는 BTS 진 좋아한다고 했는데", "상대방이 부담스러움을 느낄 것 같다", "학교폭력 후로 사람이 달라 보인다"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영상들은 이다영이 2018년 일반 남성과 결혼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8일 TV조선은 결혼 생활 중 이다영의 폭언과 가정 폭력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던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이다영은 2018년 4월 교제 3개월 만에 A 씨와 혼인 신고를 했습니다. 이후 이다영은 4개월 만에 별거를 시작했고 현재 서류상으로 혼인 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측은 이다영의 상습적인 폭언으로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이다영 측은 이혼 조건으로 부동산 또는 현금 5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며 반박했습니다. 또한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혼인 생활에 관해 폭로하겠다는 등 유명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괴롭혀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A씨는 또 이다영 측 입장문을 재반박했습니다.
A씨는 "이씨와 동거한 기간까지 합치면 1년여에 달한다. 당시 신혼집 전세금과 신혼 가전, 생활비 등을 모두 제가 부담했다"면서 "혼인 생활을 폭로하겠다는 협박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같이 살았던 기간에 대한 생활비를 요구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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