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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박군 저격한 가수 김민희(춘향이) "박군, 아직도 퇴폐 안마방 다니냐?...룸 가서도 많이 놀았지" 저격 영상 재조명

by 카오스2k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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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이 성희롱·성추행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가수 김민희(춘향이)가 '특전사 연예인 P군'의 인성 및 사생활을 저격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유튜브 반성TV에는 '특전사 연예인 P군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시리즈로 게재됐습니다. 폭로자는 박군과 과거 한 소속사에 몸 담았던 김민희(춘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희는 "이 영상을 찍게 된 이유는 내가 악플러들 때문에 못 살 거 같아서 그렇다. 예전 박군과 함께 찍은 영상들에 악성 댓글이 심하게 달리더라. 내가 왜 이런 욕을 얻어먹어야 하냐. 인성 교육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왜 조용히 참고 살아야 하나. 잘못은 그분이 더 했다. 여러분들이 그분에 대해서 더 잘 아느냐"며 일상생활을 못 한다. 불안 장애와 우울증이 같이 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하 유튜브, 반성TV

 

이어 두 번째 영상에서 그는 "코로나 터지고 회사가 어렵던 시절이 있었다. 매니저들과 실장님과 숙소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데 같이 먹을 거냐고 물으니 안 먹는다더라. 나중에 지나고 나서 '사실 그날 혼자 가서 참치 먹고 왔다'고 하더라. 어이가 없었다. 사람이 먹을 거 가지고 치졸하지 않나. 그전에는 혼자 소고기 먹고 왔다고 하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쉴 때 뭐하냐. 요새도 안마방 많이 다니냐"며 "어떻게 프로그램 준비하는데 술 마시고 안마방 가냐. 안마도 일주일에 한두 번 가는데 내가 알기로 가격이 싸지 않다. 안마가 근육이 뭉쳐 갔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건전업소가 아니다. 퇴폐 업소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본인이 더 잘 알 거다"라며 "학교 친구들 서울 올라와서 룸에 언니들 나오는데 대표님 몰래 진짜 재밌게 놀았다고 얘기해주지 않았느냐. 군대 특전사 복무할 때도 증평에 노래방 가면 예쁜 아가씨들 없어서 대전이나 청주 가야 한다면서 증평 들어오는 언니들은 나이가 있어서 본인들이 놀아줘야 한다, 자기가 돈 받아야 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연습할 때 성실함이 아니라 노는데 성실한 거다. 그리고 운전하실 수 있으면서 왜 맨날 나 운전시키냐. 뒤에서 다리 올려놓고 선글라스 끼고 잔다"며 "유명할 때도 아닌데 연습실에 픽업을 내가 갔다. 집에도 내가 데려다줬다. 그런데도 내 인성이 잘못됐냐. 그분은 노느라 이렇게 바쁜데"라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세 번째 영상에서 그는 "영상을 보고 많은 분이 댓글과 메일을 보내주셨다. 제가 고소했던 악플러분들 중에 제일 먼저 사과하고 선처를 바란 분이 있어서 그분은 선처할까 한다"며 "악플러분들도 저에게 사과를 하시는데 정작 사과를 해야 할 본인이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제가 지금부터는 직접 겪었었던 일들을 말할 건데 그 전에 저한테 사과해라. 자꾸 당사자가 아닌 주위 사람들이 저에게 연락한다"고 끝을 맺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가수 P는 건실한 청년으로 이미지가 포장돼 있지만 그는 자신이 스타가 됐다는 것을 무기 삼아 제게 일방적인 성희롱과 추행을 일삼았던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A씨는 "P와 저는 같은 회사 소속이었다"며 P씨가 인기를 얻은 후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지면서 성추행을 하는가하면 자신을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모든 증거자료 첨부하여 고소할 예정"이라며 "여러 사건의 피해자가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이 게시된 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P씨가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점과 트로트 가수라는 점을 들어 가수 박군이 아니냐는 의혹이 등장했습니다.

 

박군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박군 소속사 토탈셋은 27일 공식입장을 내고 “박군은 가수 생활에 성실하고 진실하게 임해 왔으며 해당 게시물의 주장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성희롱, 성추행을 행한 사실이 없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에 관한 고소를 비롯한 박군의 모든 법정 소송을 적극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회사 차원에서도 업무방해 등 모든 부분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영상에 대해서도 박군 측은 “유튜브 영상이 올라온 것 알고 있다. 커뮤니티 게시글까지 포함해 전부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춘향이 페이스북

 

트로트 가수 춘향이의 본명은 김민희로 1988년 10월 10생입니다. 출생지는 전라남도 광양으로  2019년 신곡 '최고 최고'음원을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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