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전 여친, 스폰 있었다...3주간 남자 3명과 놀아나" 전남편 녹취록 공개(ft.이진호)

대세 배우 K씨'가 배우 김선호라는 실명을 최초로 공개한 유튜버 이진호가 이번엔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을 폭로했던 전 여자친구의 실체를 파헤쳤습니다.

이진호는 10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김선호 전 여친 충격 실체.. 녹취록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해당 자료는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의 전 남편이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밝힌 내용"이라며 "본인의 정체를 당시엔 밝히지 않았지만, 취재 과정에서 정체를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록에서 김선호 전 여친 B씨의 전 남편 추정 A씨는 B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이 여자가 소송 중 성형 수술도 하고, 계속 돈을 많이 쓰더라. 다단'계도 했다"며 "우리가 살던 집에서 내가 나오게 됐다. 그런데 그쪽 부모와 가족이 그 집을 다 점거한 거다. 더 웃긴 건 짐을 가져오기 위해 갔더니 CCTV가 설치돼 있었다. 내가 언제 혹시나 들어올까 해서 설치한 것 같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A씨의 주장은 충격적이다. A씨는 "하드가 있길래 가져왔다. 3주 사이 3명의 남자가 집에 왔다. 소파에서 그짓거리를 하더라"라며 "딱 봐도 호스트바 애 둘에 나이 많은 아저씨 스폰서가 있었다. 결혼 전에도 스폰서가 있었더라"라고 폭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B씨가 재판에서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했을 때 해당 CCTV를 법정에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B씨와 헤어질 당시를 떠올리며 "마지막에 나한테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울먹거리더라. 헤어진 이후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나를 나쁜 놈을 만들고, 본인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 나한테 미행도 시키다 걸리기도 했다"라고 치를 떨었습니다.

이진호는 A씨를 '전 남편 추정'이라 적은 이유에 대해 "그의 사생활 보호나 당사자의 정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편"이라며 "내가 밝힌 반전의 여지는 이런 부분이었다. 폭로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걸 말하고 싶다. 누군가를 무너뜨리려면 자신의 인생도 걸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디스패치는 10월 26일 김선호의 전 여친으로 알려진 B씨가 기상캐스터 출신 인플루언서라며 실명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선호와 B씨는 2019년 연말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지난해 3월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교제 후 김선호는 B씨가 이혼한 사실을 알게 됐고, 고민했지만 친구에게 "이혼녀라고 달라질 건 없어"라고 상담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디스패치

B씨는 김선호가 반복된 거짓말을 했으며 낙태를 종용했고, 낙태를 하자 이별을 통보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또 돈에 대한 김선호의 집착 등도 폭로했지만, 디스패치는 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오히려 B씨의 사치와 씀씀이 때문에 김선호가 힘들어했다고 전했습니다. 낙태 종용과 관련해서도 김선호가 미역국까지 끓였으며, 부모님을 소개하며 B씨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노력했다는 정황이 지인들의 주장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B씨의 폭로와 상반된 디스패치 보도로 김선호 사생활 스캔들은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https://bit.ly/3m01goe

김선호가 낙태 종용한 전 여자친구 A씨의 정체 '네티즌 수사대'에 한 여성 포착…

https://bit.ly/3BXMnIA

“김선호 전 여친 SNS, 임신 중 음주 의혹…“술 먹고 라이브까지?”

https://bit.ly/3vuW4vm

최영아  前 기상캐스터, 이혼 후 근황 눈길...인스타·쇼핑몰 비공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