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개 하차+SNS 사진 삭제' 돌연 잠적한 이규한, 7개월 전 SNS에 남긴 글

배우 이규한이 최근 방송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연이어 하차했습니다.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지난 4월 SNS에 올린 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뉴시스

 

최근 이규한은 출연 예정이었던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JTBC '그린 마더스 클럽'에서 하차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방송 예정인 '그린 마더스 클럽'은 엄마들의 진장한 '워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이요원, 추자현 등이 출연합니다. 이규한이 하차하는 대신 최덕문이 합류합니다.

역시 내년에 편성된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웹툰으로도 호응을 얻은 이해날 작가의 웹소설이 원작으로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 등이 출연합니다. 이규한은 천재 검사 이민수 역으로 캐스팅됐었으나 현재 그를 대신할 배우를 찾고 있습니다.

 

'그린 마더스 클럽'과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이규한의 하차 이유에 대해 "일신상의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이규한이 SNS에 올린 사진 또한 전부 삭제된 상태입니다. 그러자 이규한이 과거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규한은 지난 4월 "2021. 아직 초반이지만 모든 게 최악. 일도, 상황도, 사람도, 사연도"라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현재 해당 글이 다시금 회자하며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규한은 1998년 MBC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했고 이후 그는 드라마 SBS '카이스트', MBC '내 이름은 김삼순', SBS '애인있어요', tvN '막돼먹은 영애씨 16', MBN '우아한 가',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