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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빌런녀...바닥에 드러누워서 "인생은 X스" 외치며 춤춰 (사진)

by 카오스2k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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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에서 난동을 피운 여성의 영상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11월 22일 에펨코리아, SLR클럽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하철에서 난동을 부리는 여성의 충격적인 영상이 퍼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15일 오후 1시께 서울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 내에서 한 여성이 난동을 피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배드림 글 '1호선에 등장한 빌런녀' 캡처. / 이하 보배드림

 

당초 영상이 퍼질 당시에는 '1호선 빌런녀'라 불렸지만 열차 내부 색과 열차 번호를 보면 3호선인 것으로 보입니다. 

약 20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한 여성이 운행 중인 지하철 바닥에 드러누워 소리를 지르고 춤추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 여성은 바닥에 누워 큰 소리로 "X스, 인생은 X스"라고 외치며 과격하게 머리를 흔들며 춤을 췄고 그러다 열차 칸을 건너는 남성에게 "저 너무 귀엽죠?"라고 물으며 옆 칸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 여성이 난동을 피우는 모습은 열차 안에 있던 다른 승객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해당 영상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하철 3호선 빌런녀’ 등 제목으로 급속히 퍼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술 취해서 저러는 것 같다”, “마약 한 거 아니냐”, “대중에 대한 시선 연습일 가능성도 있다. 연기나 연설하는 사람은 지하철마다 다니면서 자기소개하고 그런 짓을 한다더라”, “아이들도 있는데 뭐하는 짓이냐”고 반응했습니다.

 

 

앞서 2020년 9월에도 지하철 3호선에서 한 여성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지하철 의자에 다리를 올리고 앉아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스크 빌런녀'라는 제목으로 논란의 사진이 확산됐습니다. 

 

유튜브 최홍철 [관종의 삶 95화] 3호선 노마스크 빌런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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