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잡지 코스모폴리탄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코스모폴리탄은 김연아와 디올 뷰티의 새로운 향수를 담은 커버와 향수 화보, 인터뷰를 24일 공개했습니다.
꽃이 만발한 여름 들판에서 사랑과 행복 아름다움의 감정들을 눈부시게 드러내며 꽃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김연아는 “촬영장에서 꽃으로 가득한 정원에 들어선 순간 행복하고 머릿속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수천송이 꽃들로 이루어진 꽃밭으로 순간이동 한 느낌이라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10여년 전 인터뷰에서 “일주일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얼 하고 싶냐”는 질문에 “운동과 멀어졌으면 좋겠다.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지켜보면서 살고 싶다”고 답했었던 김연아는 “지금 나에게 일주일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한적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여유 있게 커피 한잔 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눈에 담으며 천천히 걷고 싶다”고 답하며 소탈하게 웃었습니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20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로즈 드 방 컬렉션' 팝업 스토어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팝업 스토어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빅투아르드카스텔란이 디자인한 '로즈 드 방 컬렉션'이 선보여졌습니다.
행사장에 참석한 김연아는 여전한 20대 초반 미모를 자랑하며 행사장을 접수했다는 후문입니다.
'보그'와 함께 디올 팝업 스토어에 참석한 김연아는 선수 시절 못지않은 카리스마와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이날 김연아는 '로즈 드 방 컬렉션' 주얼리를 착용했는데,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그녀의 분위기와 찰떡처럼 잘 어울렸습니다.
은퇴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완벽한 몸매, 미모를 자랑하는 김연아입니다.
보그는 은반 위의 스타 김연아와 별을 모티프로 한 주얼리의 만남을 우아하게 담아냈습니다.
한편 디올 '로즈 드 방 컬렉션'은 크리스챤 디올에게 행운의 부적이 되어준 별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라고 전해졌습니다.
김연아는 현재 일주일에 2~3일씩 링크장에 나가 후배 선수들을 가르치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지원에 써 달라며 한 국제 구호단체에 10만 달러를 기부한 김연아는 “코로나 시국에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고 있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했다”며 특유의 속 깊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spo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동국, 축구장 한가운데 쓰러진 시안에게 "축구는 언제나 옳다" (0) | 2021.08.26 |
---|---|
김연아 인스타, WHAT DO YOU WAKE UP FOR? "고급진 예쁨" (0) | 2021.08.26 |
한국 프로야구(KBO), SSG 최정 '세계신기록' 수립 (0) | 2021.08.21 |
위키미키 최유정에게 제대로 '심쿵'했던 '올림픽 2관왕' 김제덕 , 특급 만남 성사됐다 (0) | 2021.08.18 |
토트넘, 손흥민 '손가락 세리머니' 의미는? (0) | 2021.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