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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동기들, '여성 편력·폭력적' 인성 논란 반박..."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by 카오스2k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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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의 대학 동문이 올린 인성 폭로글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0월 22일 네이트 판에는 '김선호 인성 논란. 동기의 글 쓰신 분 꼭 읽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김선호의 같은 과 동기라고 밝힌 글쓴이는 "이번 사건을 보며 너무나 안타깝고 힘든 게 사실이다. 인성 부분에 대해 제일 먼저 목소리 높여 말하고 싶은 사람이 나였는지도 모르겠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글쓴이는 "우선 저 글을 보아하니 같은 대학 나온 분은 맞으시냐. 다른 걸 다 떠나 인성 부분에 관해 소리내어 말하고 싶어도 참았던 건 혹시나 이것마저 선호에게 피해가 갈까 싶은 마음에 답답한 마음 꾹꾹 눌러가며 참았는데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아는 선호는 굉장히 예의 바른 그냥 겁 많은 친구이다. 누구한테 얻어맞고 오지나 않으면 다행일 만큼. 눈이 뒤집혀 주먹다짐하는 걸 몇 번이나 말리셨다고.. 정말 같은 동기인지 의문이 간다"며 앞서 김선호의 인성을 폭로하는 글을 올린 대학 동문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글쓴이는 "여성 편력이라는 단어로 자극할 만큼 선호의 사생활에 문제가 있었다면 16년째 봐오는 선호의 모습을 모를 리가 있겠냐"며 "술자리마저 대학가 안에서 과 특성상 당연하리만큼 모임이 많았다. 부끄럼 많고 내성적인 선호는 그저 동기들이나 선, 후배 사이에서 잘 어울리려 부단히 노력했던 친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하필, 동기라는 사람이 이때다 싶어 그것도 아닌 말을 지어내는 건 진짜 두 눈 뜨고 보기가 힘들다"며 "저와 친한 방송 연예과 05학번 진짜 선호의 동기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어쩌다 인성 문제까지 불거진 지에 대해 이건 진짜 아니지 않나 하며 너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가까웠던 지인을 가장해 적이 되지 말아라"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김선호만큼 예의 바르고 선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는 글쓴이는 "인성에 관한 부분이 가장 속상할 만큼 바로 잡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이미지에 속으시는 거 아니고 보셨던 그 이미지 그대로인 친구인데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실망감이 더 큰 건 맞을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글쓴이는 "김선호가 인성으로 욕먹는 건 진짜 참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사건의 본질을 떠나 인성 부분만큼은 말하고 싶었다. 누구에게 폐 끼치는 거 싫어하고 싫은 말도 못 하는 바보 같은 친구를 너무 자극적으로 기사화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되돌아볼 시간 충분히 갖고 원래의 선호 모습으로 반드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글쓴이는 인증을 위해 김선호와 같이 찍은 사진도 첨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실명을 말해도 괜찮을 만큼 가까운 사람이니 믿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네이트 판에는 '저는 K배우 대학 동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김선호의 인성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는 “다시 한번 그가 정신을 차리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쓴다”며 “지금의 건실하고 선한 이미지의 K배우는 그 이미지와 매우 상반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배우고 느끼는 게 참 많다. 영원한 건 없구나, 인과응보, 뿌린 대로 거두는구나.많은 것을 느낀다”며 “난 이제 이 (연예) 계통 사람도 아니고 다른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어떤 폭로자처럼 신상이 털린다고 잃을 게 있는 사람이 아니기에 이런 글을 써 내려간다”고 했습니다.

“그가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시절이었을 때 술과 클럽 좋아하고, 지금처럼 여성편력도 매우 심했다”고 주장했다. 또 자존심이 세서 자주 욱하고 화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작품 활동을 할 때 다른 사람이 자기와 의견이 맞지 않다 싶으면 같은 동료에게 눈을 크게 뜨고 욕을 하며 주먹질을 하려 하는 행동 때문에 싸움을 말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덩치가 큰 데다 화가 나면 눈이 돌아 주체를 하지 못하는 그의 행동에 모두가 무서워서 그냥 그가 원하는 대로 하기 일쑤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선호의 입맛에 맞춰 작품을 만들다 보니 다른 학생이 피해를 본 경우가 많았다고도 했습니다.

“자기를 배우로 쓰지 않는 스태프 전공 학생이나 자기가 싫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편 가르고 험담하기도 좋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심지어 자기가 싫어하는 친구가 자기와 손길이 닿는다 싶으면 무슨 벌레 닿은 것 마냥 행동하고 시비를 걸려고 하는 행동에 애초에 좋은 인성이 아니구나를 느꼈다”며 “K 배우의 선하고 좋은 이미지에 속지 마라. 더 이야기하고 싶은 에피소드는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다. 주작이라는 사람들이 많아 졸업 앨범을 찍어 올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네티즌이 공개한 졸업앨범 표지는 실제 서울예대 졸업 앨범 표지와는 다른 색상과 디자인이었습니다.

이에 김선호의 같은 과 동기들이 나섰다. 한 동기는 해당 글에 졸업 앨범을 인증하며 "김선호는 늘 선하게 웃던 동기다. 같이 작품 할 때에도 화내고 욕했던 기억이 없다"며 "동기들이 모인 단톡방에서도 이 사건이 터진 후 한결같이 '선호 착한데.."라는 말이 먼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동기도 "정말 잘생긴 친구였고 착하고 맑았다는 이야기만 했다. 우리가 겪고 아는 선호는 이 본 글처럼 개XX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A씨의 폭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김선호를 둘러싼 각 종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선호는 A씨의 폭로이후 4일이 지나서야 뒤늦게 해당 논란을 시인하고, 전 연인이었던 A씨와 자신에게 실망했을 대중들에게 고개를 숙였지만 지인인지도 확인할 수 없는 지인들이 논란을 더 크게 만들고 있습니다.

A씨의 최초 폭로에서 언급되었던 혼인 빙자, 낙태 종용, 배우 및 제작진 뒷담화 등 문제가 됐던 논란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이제는 김선호의 인성까지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중들은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 "저 사람은 진짜 지인이 맞는 건가? 팬 같기도 함", "배우랑 소속사도 가만히 있는데 왜 남들이 저러는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명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면 당사자들이 밝혀야 할 것이고 그게 논란을 종식시킬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앞서 연예계는 학교 폭력 등의 논란에서 '아님 말고' 식의 폭로로 곤욕을 치렀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3자들이 계속해서 나서는 것은 진위 확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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